김재호. /사진=OSEN |
두산은 5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김재호를 1군 등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태형(53) 팀 감독은 김재호의 복귀에 대해 "100프로는 아니지만 이전보다 괜찮아졌다. 코치들과 상의해 선발 여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김재호는 41경기에서 타율 0.321 1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안정적인 수비. 1군에 복귀하면서 두산의 내야진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산은 유망주 내야수 박지훈(20)을 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