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1 '모범형사' 장승조X손현주, 미리보는 사건 일지 셋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7.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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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첫 방송을 하루 앞둔 드라마 '모범형사'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5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측은 "과거 사건 속 새로운 진실이 드러난다"는 힌트와 함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의 사건일지를 미리 공개했다. 공개한 사건일지를 살펴보자.


◆ 2건의 살인사건

5년 전, 여대생뿐 아니라 담당 형사까지 계획적으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10일 만에 강도창이 체포한 사람은 이대철(조재윤). 사건 현장에서 나온 이대철의 지문과 혈흔은 반박할 수 없는 증거였고, "난 진짜 아무 짓도 안 했어"라는 그의 목소리를 아무도 듣지 않은 이유였다. 그렇게 사형을 선고받은 이대철은 5년째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다.

◆ 2건의 제보전화


서부경찰서 강력2팀으로 '살인 현장'을 목격했다는 2건의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그런데 살인 현장이라는 곳이 모두 사형수 이대철과 관련된 장소였다. 5년 전 이대철이 여대생을 살해하고 유기한 곳과 두 번째로 장진수 형사를 살해하고 유기한 장소였던 것.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거냐"며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강도창(손현주 분)앞에 이번엔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진서경(이엘리야 분)이 나타났다. 그것도 "이대철의 무죄를 주장하는 제보가 있었다"며 말이다.

◆ 여고생 살인사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박건호(이현욱 분)가 "제가 여자아이를 납치해서 죽였습니다"라고 자수했다. 게다가 그 여자아이는 사형수 이대철의 딸 이은혜. 강도창은 "일부러 내가 있는 경찰서로 온 이유가 분명히 있어"라고 확신했다. 5년 전, 자신이 이대철을 체포했었기 때문. 그런데 이제야 그와 관련된 제보가 들어오고, 그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해지는 대목. 강도창과 오지혁에게 낸 문제가 ‘이대철’에 관한 것이라면 답은 무엇일까.

한편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으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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