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편 이상 봤다"는 존박이 추천하는 영화 베스트5는?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03 17:4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존박이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 다섯 편을 추천했다.

존박은 지난 2일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서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 BEST 5'를 추천했다.


여태껏 본 영화가 900편이 넘는다는 존박은 자신의 추천 영화를 믿고 봐도 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존박은 첫 추천으로 '레고 무비'를 꼽았다. 이어 최근 몇 년간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다는 '레고 무비'에 대해 존박은 "무기력할 때 보면 비타민 충전하듯이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추천 영화로는 '브이 포 벤데타'를 소개했다. 존박은 "이 영화는 오늘 소개해드릴 다른 영화들과는 결이 다른 영화. 자극이 필요할 때 보면 좋을 영화"라고 소개했다. 특히 존박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주인공 'V'의 카리스마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명대사를 읽기도 했다.

세 번째 추천 영화인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대해서 존박은 음악과 배경 그림이 예쁜 영화라고 소개했다. 존박은 "보고만 있어도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다"며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라고 덧붙였다.


이어 코미디 영화 '스텝 브라더스'를 네 번째 추천 영화로 소개했다. 존박은 "이 영화는 생각만 해도 웃기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윌 페렐을 자신의 '최애' 코미디언으로 꼽은 존박은 그의 영화를 다 봤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존박은 '로마'를 추천했다.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에 대해 존박은 "감독의 기억을 그려냈다고 해야 하나. 등장인물들과 엄청난 친밀감을 느껴지고 마치 옆에 함께 사는 것처럼 느껴진다. 애틋함과 그리움,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로마'를 볼 때 무기력한 상태였다는 존박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여러분도 느끼시길 바란다"며 강력 추천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