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
개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모습이 뉴스에 나오자 신기해하는 반응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이게 왜 뉴스에 ㅋㅋㅋ"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1일 방송된 MBN '뉴스파이터'에서 '삶이 뼈그맨 유세윤 왜?'라며 유세윤의 근황을 다룬 장면이 담겨 있었다.
영상 속 유세윤은 서핑을 즐기며 보드 위에서 훌라후프를 하는가 하면, 수트를 입고 태블릿PC를 보고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언제 이렇게 푹 빠질 지 모르는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현대인의 삶을 적확하게 풍자한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MBN '뉴스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
김명준 진행자는 "훌라후프까지 하는데 (물에서) 안 빠져요"라고 놀라며 "이걸 매일 곁에서 보는 아내 분의 배꼽은 잘 있을까요 정말로"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배 변호사는 "유세윤은 2009년 4월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다"고 깨알 정보를 전했다.
유세윤은 이 영상에 "배꼽 실종 사건이 진자 뉴스에 나오다니. 그걸 왜 변호사님께 물어봐요ㅋㅋㅋ"라고 글을 달았다.
또 김명준 진행자는 "아내분 입장에선 일상 자체가 짓궂어서 화가 나지 않을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유세윤은 "아니 왜 변호사님에게 그걸 자꾸 물어보냐구요ㅋㅋㅋ"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