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슬릭X퀸 와사비, 선입견 맞선 '잘 나가서 미안'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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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굿걸' 방송화면 캡처


래퍼 슬릭과 퀸 와사비가 '굿걸'에서 선입견에 맞서는 무대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엠넷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서는 마지막 슈퍼퀘스트 무대로 굿걸끼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대결에서 슬릭과 퀸 와사비는 제이미와 치타를 상대로 대결을 펼쳤다.

극과 극 성향인 두 사람의 조합에 다른 굿걸 멤버들은 "전혀 상상이 안 간다", "슬릭이 트월킹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대에 앞서 만난 슬릭과 퀸 와사비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우리는 특이한 사람이란 점이 공통점"이라고 말했다. 슬릭은 "스펙트럼의 끝과 끝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걸 하나로 보여주자"고 말했다.


두 사람이 선보일 노래는 '잘 나가서 미안'. 이들은 이 곡에 "선입견을 부숴버리고 다양성을 존중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흥겨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선을 모았다. 효연은 무대에 대해 "선입견으로 볼 수 있는 걸 무기로 갖고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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