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꼰대인턴' 단톡방 김응수 꽃사진 多..영탁 연기 너무 잘해"(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02 15:00 / 조회 :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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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기웅(35)이 '꼰대인턴' 팀의 유쾌한 단톡방 분위기, 트로트 가수 영탁과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박기웅은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박기웅은 '꼰대인턴' 팀 특유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그는 배우들끼리 단톡방(단체 채팅방)이 있다며 "분위기를 제일 주도하시는 분이 김응수 선배님이다. 선배님이 매일 아침 꽃사진을 올리신다. 처음엔 왜 자꾸 올리시지 했는데 오늘도 선배님이 꽃 사진을 올리셨다"며 웃었다.

이어 "김응수 선배님이 한 번 휴대폰 액정이 꺠져서 안 올리신 적이 있는데 안 보니까 아쉽더라. 사진을 점점 많이 올리시고 잘 찍으신다"며 "톡방에서 꽃 사진을 보면 해진 형이 반응이 제일 좋다. 해진 형이 ‘감사합니다’ 하면 동생들이 따라서 글을 올리더라"고 말했다.

박기웅은 또 '꼰대인턴' 선배들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그는 "김응수 선배님은 나와 네 작품을 같이 했고 손종학 선배님은 나와 '리턴'을 같이 했다. 선배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었는데 후배들을 정말 편하게 해주시는 분들이었다. 문숙, 김선영 선배님들도 편하게 해주시는 분들이었다"고 전했다.

'꼰대인턴' OST과 연기 참여를 한 영탁과 어린 시절 고향 선후배로 알고 지냈다는 박기웅은 "오늘도 카톡을 보냈는데 영탁 형이 'ㅋㅋㅋ'라고 이모티콘을 보냈다"며 "형이 잘 돼서 너무 좋다. 열심히 버틴 걸 알기 때문이다. 동네 형으로 친하게 알고 있다가 가수를 한다고 했는데 '미스터트롯' 때 형 너무 잘됐다고 연락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영탁의 연기를 어떻게 봤는지 묻자 "연기를 굉장히 잘 한다. 나는 연기에서 청각적인 게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한다. 형은 되게 똑똑한 사람이고 눈치가 빠르다"며 "그 형이 본능적으로 편집 포인트를 짚으며 연기를 하더라. 연기를 본격적으로 하면 굉장히 잘 할 형"이라고 극찬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 이만식(김응수 분)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가열찬(박해진 분)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코믹 오피스물. '꼰대인턴'은 꼰대세태를 풍자하고 유쾌한 전개를 보이며 최고 시청률 7% 이상을 기록, 콘텐츠 영향력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기웅은 극중 준수그룹 총수인 남궁표 회장의 외아들이자 준수식품의 대표이사 남궁준수 역을 맡았다. 남궁준수는 안하무인이지만 바지사장인 신세로, 나이스한 상사로서 세력을 넓혀가는 가열찬을 경계했다. 그는 인턴 이태리(한지은 분)를 사이에 두고 가열찬과 삼각관계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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