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제이, 소속사 차별 해명 "오해 多" →JYP "대화로 풀었다"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6.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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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제이(Jae) /사진=데이식스 공식 인스타그램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제이(Jae)가 멤버간 차별을 주장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이는 30일 자신의 개인 트위터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다수 게재했다. 그는 데이식스 공식 트위터가 게재한 영케이의 다이브 스튜디오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Why don't you repost my dive stuff?"(왜 내 다이브 게시물은 리포스트 하지 않는 거죠?)라며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최근 자신의 작업물을 언급하며 "왜 제가 하는 활동들은 항상 안 올려 주시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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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제이(Jae) /사진=데이식스 공식 인스타그램


또한 제이는 "유튜브도 저는 온갖 욕을 다 먹어가면서 눈치보면서, 빌면서 겨우 허락받고 혼자서 다했다. 하지만 결국 '회사 사람들이 좋게 보지 않는다'는 의견으로 접게됐는데, 왜 다른 멤버는 매니저분들이 스케줄표도 만들어주고 회사가 콘텐츠 비용도 도와주고 회사 도움을 받으며 좋게 할 수 있는 거죠?"라고 주장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회사와 멤버, 서로 간에 오해로 발생한 일을 대화를 통해 잘 풀었다.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히 주의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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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사진=이기범 기자


제이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방금 회사랑 대화를 다시 해보니 오해가 많았던 것 같아요. 제 글로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이는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은 회사와 저의 개인적인 문제였고, 멤버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그럴 것이라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짧은 생각으로 인해 걱정 끼쳐드린 마이데이(데이식스 팬클럽 이름)분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2015년 데뷔한 5인조 밴드. 지난달 미니 6집 'The Book of Us : The Demon'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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