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원더걸스XJYP, 우혜림♥신민철 결혼 축하..시즌1 종영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6.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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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


'부러우면 지는거다'가 시즌1의 꽉 막힌 로맨스 해피 엔딩으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줬다. 우혜림, 신민철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며 모인 원더걸스와 박진영의 역사적인 상봉 현장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우혜림과 신민철, 지숙♥이두희, 치타♥남연우의 시즌1 마지막 연애 일상이 공개됐다.


오는 7월 5일 결혼을 앞둔 우혜림, 신민철 커플을 위해 원더걸스와 박진영이 뭉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라이덜 샤워 현장에서 원더걸스 유빈, 소희, 선미는 혜림에게 섹시한 속옷을 비롯한 신혼 맞춤 선물을 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캐나다에 있는 선예와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참석을 못 한 예은은 영상 통화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활동 당시 누구보다 가족 같았던 멤버들은 그때의 추억을 소환하며 원더걸스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여기에 신민철을 향한 영상편지를 띄우며 "혜림이 울게 하면 찾아가겠다"는 깡 있는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원더걸스의 아버지인 박진영과의 만남 역시 훈훈함을 더했다. 박진영은 원더걸스 멤버들의 연애를 걱정하며 진짜 딸들을 보는 듯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신민철과의 결혼을 축하하며 민철의 첫인상에 대해 "인상이 참 좋았다. 남자답고 서글서글하고 잘 생겼다"고 마음에 쏙 든 반응을 보였다.


또한 결혼을 앞둔 우혜림과 신민철 커플에게 "둘이 한 번쯤 '우리가 같이 뭘 위해 살아야 할까'에 대해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 '아빠 나 왜 살아?'라고 물으면 말해줄 게 있는 부모가 됐으면 한다"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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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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