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2월 장가간다..야구장 결혼식 꿈 "적극 준비 중"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6.28 15:50 / 조회 : 5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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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 사진=이동훈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51)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올해 한국나이로 52살인 양준혁은 해를 넘기지 않고 장가 가게 됐다. 평소 야구장 결혼식이 꿈이라고 말했던 바람대로 야구장에서 결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된다.

28일 양준혁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양준혁이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예비 신부는 삼성 라이온즈의 팬으로 양준혁과 오랜 지인 사이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양준혁은 올해 안에 결혼 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평소 야구장에서 결혼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던 양준혁. 관계자는 "평소 야구장 결혼식을 원했지만, 장소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논의하고 있다"라며 "양준혁이 적극적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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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 사진=김창현 기자


양준혁은 '뭉쳐야 찬다' 멤버들에게 직접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JTBC '뭉쳐야 찬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뭉쳐야 찬다' 멤버들 모두 양준혁의 결혼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축하해주고 있다"라며 "오늘 촬영장에 여자친구분도 오셔서 전설 분들과 인사도 나누셨다"라고 전했다.

양준혁의 예비 신부의 얼굴과 나이, 그리고 결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뭉쳐야 찬다'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프로 야구 선수로 활약하며 '양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0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방송인 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뭉쳐야 찬다'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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