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 심판위원. |
21일 KBO리그 수원 롯데-KT전을 맡은 박근영 주심이 파울 타구에 맞아 다쳤다. 대기심 김한상 심판위원이 긴급 투입됐다.
박근영 심판위원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롯데와 KT전 주심을 맡았다. KT가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후 장성우 타석에 파울로 굴절된 타구가 박근영 심판원을 강타했다.
응급처치가 진행됐지만 경기 진행이 어려워 보였다. 김한상 대기심이 2루심으로 들어왔고 이용혁 2루심이 주심 임무를 대신한다. 경기는 오후 5시 28분부터 40분까지 약 12분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