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톱10 노린다'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3R 공동 16위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6.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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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AFPBBNews=뉴스1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톱10 진입 발판을 만들어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를 만든 임성재는 단독 선두 잰더 셰플리(미국·13언더파)에 5타차 뒤진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올 시즌 앞서 14개 대회에 출전해서 혼다 클래식 우승을 포함 5차례 톱10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이날 6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신고한 임성재는 12,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순항 중이던 임성재에게 고비가 찾아왔다. 14번홀(파4)에서 세컨샷이 벙커에 빠졌다. 결국 보기를 기록하고 말았다. 2라운드 때처럼 줄보기는 없었다.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만들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3연속 파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0언더파 200타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안병훈(29·CJ대한통운)은 공동 48위(3언더파 207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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