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 배수빈 "시나리오 받고 장르가 뭘까..고민"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6.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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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배수빈이 '사라진 시간' 시나리오를 읽은 뒤 "이 영화는 뭐지, 장르가 뭘까"에 대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조진웅, 배수빈, 정해균, 정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배수빈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이 시나리오를 받고, 이건 뭐지, 장르가 뭐지 생각을 했다. 한가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건, 이게 내 얘기일수도 있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수빈은 "하지만 어느 순간 충분히 공감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저는 잘 모르겠다"라며 "모호한 작품이다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는 조진웅 배우와 정해균 선배님 두 분인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라진 시간'은 6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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