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수미, 김종국에 "지금 행복하면 결혼하지 말라"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6.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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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수미가 손맛을 전수하기 위해 김종국의 집을 찾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의 집에 하하, 양세찬과 함께 김수미가 깜짝 방문했다.


김종국은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오는 하하, 양세찬을 보고 "너네는 왜 또 왔냐"라고 말하다 이어 들어온 김수미를 보자 급 예의를 갖추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집을 들어서며 "손맛을 전수해 주려고 왔다"라고 말했고 이어 김종국이 늘 강했던 동생들 앞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하는 김종국에게 "그럼 결혼하지 말라"라고 말하며 그간 노총각 김종국이 들었던 말과는 전혀 다른 조언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러나 이어 "그래도 나이 칠십이 넘으면 배우자가 최고다"라고 말하며 결혼을 추천했다.


또한 김종국이 45살이라고 하자 "우리 아들도 45살에 결혼했다"라고 말하며 응원했다. 김수미의 아들은 배우 서효림과 결혼해 최근 딸을 출산한 바 있다. 김수미는 이어 본격 손맛을 전수했고 직접 만들어온 게장, 겉절이, 풀치조림, 두부조림 등으로 집밥을 차려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집에는 임원희가 찾아왔고 세 사람은 임원희가 선물로 사온 빵을 먹으며 첫 대화를 나눴다. 낯을 가리는 소심한 성격의 임원희는 홍자매의 기에 눌려 계속해서 당황하고 어색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홍자매의 요리 배틀에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자 연신 당황하는 한편 결국 홍선영의 김치전을 선택했다.

또한 장민호는 영탁의 집에 있는 연습실에서 신곡을 첫 녹음했다. 그러나 갑자기 돌연 영탁의 컴퓨터가 꺼지자 당황하는 한편 "원래 신곡이 나오기 전에 갑자기 이유 없이 장비가 오류 나면 대박 난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기대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호중은 영화 '트바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실제 자신을 연기했던 이제훈을 만나 노안으로 굴욕을 얻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호중은 "한 번은 감독님이 촬영장을 초대해 줘서 한석규, 이제훈 씨를 만났다. 그런데 이제훈씨가 '반갑습니다 형님'이라고 하시더라. 실제로 저는 이제훈 씨보다 일곱 살이 어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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