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리뷰] '김재호 9회 끝내기' 두산, KIA에 4-3 역전승! 3연승 질주

잠실=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6.06 16:54 / 조회 :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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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두산 베어스가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서 4-3으로 이겼다. 1-3으로 끌려갔지만 7회 3-3 동점을 만들었고 9회 소중한 1점을 뽑아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두산은 지난 4일 수원 KT전 이후 3연승을 거두며 이번 주말 3연전에서 최소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KIA는 3연승 뒤 2연패했다.

두산 선발 플렉센은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어 등판한 최원준, 권혁, 박치국은 모두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류지혁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 선발 라인업

- 두산 : 박건우(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3루수)-양찬열(우익수)-권민석(유격수). 선발투수는 플렉센.

- KIA : 김호령(중견수)-김선빈(2루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장영석(3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선발투수는 가뇽.

◆ 1회부터 2점을 뽑은 KIA

KIA는 1회초부터 플렉센을 두드렸다. 김호령이 중전 안타로 나갔고 김선빈까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터커가 2루수 땅볼로 김호령을 홈으로 불렀다. 이어진 1사 3루서 최형우가 희생 플라이를 만들어내 2-0이 됐다.

두산도 3회 점수를 만회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우익선상 2루타를 쳤고 다음 양찬열이 좌전 적시타로 1-2, 1점 차이로 따라갔다.

◆ 7회 동점을 만든 두산

KIA는 6회 점수를 추가했다. 선두타자 터커와 최형우가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나지완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터커는 태그업으로 3루에 갔다. 다음 유민상이 좌익수 방면 희생 플라이를 쳐 다시 2점 차이가 됐다.

두산도 가만있지 않았다. 7회 나온 KIA의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최주환이 3루수 방면 타구를 쳤지만 장영석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박세혁도 2루타를 때려 무사 2,3루로 상대를 압박했다. 여기서 류지혁과 대타 김재호가 연달아 희생 플라이를 쳐 3-3 균형을 맞췄다.

◆ 9회 결국 경기를 뒤집은 두산

두산은 9회에 웃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바뀐 투수 김명찬으로부터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고 정수빈의 번트가 포수 야수 선택이 되면서 무사 1,3루 기회로 이어졌다. KIA는 문경찬을 투입했으나 두산은 김재호가 끝내기 중전 안타를 때려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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