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놓친 리버풀, 하베르츠 영입 위한 것” (리버풀닷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6.05 12:17 / 조회 :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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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영입을 위한 큰 그림이었을까. 리버풀이 하베르츠 영입을 정조준한다.

리버풀 팬 사이트인 ‘리버풀닷컴’은 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의 대체자 영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당초 리버풀은 베르너 영입에 가까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다수 매체를 통해 베르너의 첼시행이 기정사실 됐다고 보도했다.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리버풀은 베르너 대신 하베르츠 영입에 모든 것을 집중한다. 하베르츠는 올 시즌 38경기에 나서 1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알렸다. 특히 20세에 불과한 나이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매체는 “리버풀은 좋은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스쿼드 두께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 디보크 오리기는 기복이 심하고 미나미노 타쿠미는 아직 적응하지 못했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공격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하베르츠의 능력도 높이 샀다. 매체는 “하베르츠는 베르너와 같이 득점력과 공간 침투, 우아함을 갖췄다. 여기에 베르너와 달리 중앙 미드필더, 가짜 9번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하베르츠는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가장 알맞은 공격 자원이다. 코로나19로 이번 여름 영입을 못 할 수도 있지만, 베르너를 보내면서 2021년에 쓸 자금을 만들었다”라며 베르너 영입 자금을 하베르츠에게 쓸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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