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 김원효 인스타그램 |
개그맨 김원효가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 후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원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게. 너무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서로 잊지말고 또 보자. 그땐 헤어지지 말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콘서트' 간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방송 21년 만에 휴식기를 갖는다. 1999년 9월 4일 첫 방송한 '개그콘서트'는 KBS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여러 스타들을 발굴해냈으며, 지난 3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