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전설 "옛날 맨유가 왜 강했냐고? 로이킨의 강렬함 덕분이지"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6.0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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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킨(왼쪽). /AFPBBNews=뉴스1


아스널의 전설 이안 라이트(57)이 로이 킨(49)의 카리스마를 찬양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과거 맨유가 그렇게 많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로이 킨 덕분이었다고 아스널의 히어로가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이트는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아스널에서 뛰었다. 현재는 방송 해설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라이트는 "내가 현역시절 상대했던 선수 중 로이 킨이 가장 강렬했다"고 돌아봤다. 라이트는 "로이 킨은 정말이지 강렬했다. 그의 기세는 조금도 누그러지는 법이 없었다"고 추억했다.

로이 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손꼽힌다. 로이 킨은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활약했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주장을 역임했다. 7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라이트는 "킨의 강렬함이 맨유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그래서 그는 존경을 받았다. 킨 덕분에 맨유의 그 누구도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정진했다. 킨은 정말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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