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돈규, 오랜만 방송 출연 "5개월 간 이런 일이"[★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6.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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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불타는 청춘'에서 김돈규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그룹 015B의 멤버 김돈규가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새친구 힌트'로 첫째는 봉준호 감독, 둘째는 정재욱, 셋째는 가요 톱 텐 5주 연속 1위를 제시했다. 이어 공개된 새친구는 가수 김돈규.

그는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3집 앨범 '단' 뮤직비디오를 찍어주셨다"고 말했고, 정재욱에게는 노래를 가르쳐 준 절친"이라고 밝혔다.

그는 "27년 가수 생활하면서 방송 출연을 10번 했다. 노래는 나오는 대로 히트를 쳐서 노래는 많이 알지만 나를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라며 "친한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친해져야 하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불청' 멤버들은 김돈규를 친구처럼 대해주었고 낯을 많이 가리는 김돈규는 이들에게 마음을 열면서 예전 가수 생활 때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말을 꺼냈다.

'불청'들은 "015B의 팬"이라며 함께 노래를 부르며 친분을 쌓았다.

방송 말미, 김광규는 "작년에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저한테 한 번에 일어 났다. 이 감정으론 노래가 안 된다"며 "제가 좀 아팠어요. 가수는 노래 따라 간다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런 김돈규의 말에 경헌과 박혜경은 눈물을 닦는 모습까지 더해져 그의 지난 5개월 간의 사건이 무엇인지 더욱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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