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정 "'프랑스여자',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6.01 16:10 / 조회 :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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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호정이 영화 '프랑스여자'의 매력에 대해 공감을 꼽았다.

6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프랑스여자'(감독 김희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호정, 김지영, 류아벨 그리고 김희정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이날 김호정은 "시나리오를 받고 중간까지 읽을 때만 해도 갸우뚱했다. 하지만 끝까지 읽으니 생과 사의 경계에서 사람들이 이러한 소소한 생각을 한다는 게 충격이었다. 그게 너무 놀랍고 거기에 비롯된 표현이 섬세했고 독특했다"라고 말했다.

김호정은 "시나리오가 쓰여져서 영화가 된 게 아니라 영화를 다 찍고 나서 정리한 거 같이 체계적이고 구체적 섬세했다. 그게 '프랑스여자'의 매력이다. 이 영화만의 매력은 이 현실과 상상의 세계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데 사실 하는 이야기와 내용은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여자'는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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