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Q&A 영상 공개..최민환 첫인상→결혼 결심 계기

박소영 기자 / 입력 : 2020.05.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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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율희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 캡처


가수이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아내 율희가 구독자들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율희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율희의 집 Q&A 1탄'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율희는 구독자들이 남긴 댓글 중 "최민환은 율희한테 진짜 잘해줘야 한다. 평생 잘해야 한다"라는 댓글에 "남편이 군대에서 퇴근하고 와서 집에서 다시 출근한다. 자는 모습 보면 안쓰러울 정도로 잘해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변했다. 또 "걱정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저희 오빠 칭찬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최민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율희는 한 구독자의 '재율이와 두 쌍둥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아간다는 내용이 있더라, 왜 율희 그 자체의 삶은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 "제 일상을 보여드리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언급을 못 했다. 저를 아껴주셔서 감사하고 제 일상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율희는 출산이 임박했을 당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배도 많이 트고 살도 많이 쪄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영상 공개 후 예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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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율희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 캡처


한편 율희는 해당 영상을 통해 결혼을 일찍 하게 된 이유와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 걸그룹 생활을 하면서 결혼을 일찍 하지 못 하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민환 오빠를 만나고 그 꿈들이 모락모락 피어났다"고 고백했다.

또 최민환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연락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한강에서 데이트 했다. 대선배 같은 느낌이었는데 대화하다 보니 너무 잘 맞아서 그날 서로 '우리 3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 같다'고 얘기했다. 편안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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