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SBS가 '굿캐스팅'을 끝으로 당분간 월화드라마 휴지기에 들어간다.
26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SBS는 오는 6월 중 종영하는 '굿캐스팅'의 후속 월화극을 편성하지 않을 계획이다.
올해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 중계를 고려한 결정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림픽 개최가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불가피하게 공백이 생기게 됐다.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월화극을 대신해 예능이나 교양 프로그램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월화드라마가 다시 부활할 전망이다. 박은빈, 김민재 주연의 SBS 새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