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탄로난 최강희X이상엽 관계..모두가 드러낸 실망감[★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5.25 23:13 / 조회 :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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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방송 화면


'굿캐스팅'에서 최강희와 이상엽의 관계가 국정원 내부에 알려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국정원장 서국환(정인기 분)에 의해 백찬미(최강희 분)와 윤석호(이상엽 분)의 관계가 알려져 팀원 모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국정원장 서국환은 "이 시간 이후로 동관수 팀장은 직위 해제다. 이 팀은 긴급회의 마치는 대로 해체될 것"이라며 지시했고 이에 동관수는 "결국 원하던 게 이거였나, 우리 팀 없애는 거?"라며 따지고 들었다. 서국환은 "니들이 삽질해서 증인 죽여놓고 이런 말이 나오냐"며 강력한 해체를 지시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백찬미는 분개하며 서국환을 찾아갔다. 이어 서국환에게 "왜 내 뒤를 캤냐"며 소리쳤고 이에 서국환은 "이 자리에서 따지고 싶나, 부하직원 작전하라고 현장 내보냈더니 옛날 과외학생 재회해서 정신 못 차리고 있길래 감시했다"며 사찰 사유를 말했다.

이어 서국환은 "날고 기는 백찬미가 현장 수칙을 깜빡 했을 리는 없고 설마 내부 배신자 역할을 한 건가 3년 전처럼"이라며 백찬미의 심기를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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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방송 화면


과거 백찬미와 윤석호(이상엽 분)가 알던 사이임을 알게 된 황미순(김지영 분)은 "설마 너 진짜 사적 감정으로 작전 수행했냐"며 백찬미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튿날 황미순은 회사에서 백찬미를 마주쳐도 모른 척 고개를 돌리며 그를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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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방송 화면


백찬미와 윤석호의 과거 관계를 전해 들은 동관수 또한 "뻔히 문제 될 거 알면서도 윤석호를 맡은 이유가 뭐냐"며 백찬미를 의심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백찬미는 "내가 아는 윤석호는 절대 나쁜 짓 할 사람이 아니니까, 근데 다른 사람이 감시하면 분명 색안경 끼고 볼 테니까"라고 대답했다.

이 말에 동관수는 "첫 째는 윤석호는 애가 아니고 둘째, 색안경 낀 건 너야, 윤석호가 나쁜 짓 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 무슨 근거로? 내가 서국장이였어도 너 의심했어"라며 백찬미에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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