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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브라질의 레전드 히바우두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영국 ‘골닷컴’은 22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히바우두는 “베일이 뉴캐슬로 간다면 슈퍼스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내 입지가 좋지 않다. 잦은 부상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축구 보다 골프에 관심이 많아 각종 구설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도 베일을 내보내고 싶어하지만 9억원에 달하는 높은 주급 때문에 선뜻 베일을 데려가겠다고 나서는 구단이 없다.
그러나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뉴캐슬 인수를 추진하면서 뉴캐슬이 단숨에 부자 구단이 되었고, 뉴캐슬은 빅네임 선수의 영입을 원하면서 베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히바우두는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이라면 베일은 슈퍼스타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또 젊어진 뉴캐슬을 이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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