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존리 "명품 좋아하면 부자 안 돼" 조세호 진땀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5.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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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산운용사 존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 없는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인생의 단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존리는 "부자라는 걸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중요하다.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서 부자가 아니다. 부자는 돈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다. 돈을 과시하느라 쓸 때 적절할 때 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에 '명품광'으로 유명한 MC 조세호는 진땀을 흘렸다.

이어 존리는 "명품에 이끌린 그런 분들은 부자가 될 확률이 낮죠"라고 말하며 조세호를 쳐다봤다. 당황한 조세호는 "어떻게 보면 경종을 울리는"이라고 말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어 MC 유재석은 "부자가 될 수 없는 3가지로 사교육비, 외제차,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스타일을 꼽았다. 근데 그중 두 개가"라고 말하며 또 조세호를 쳐다봤다.


존리는 "외제차에 돈 많이 들어가지 않냐. 감가상각을 따지면 땅에 돈을 버리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잠깐 세수하고 오겠습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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