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FPBBNews=뉴스1 |
스페인 마르카,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5일(한국시간)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이탈리아 토리노로 이동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들은 2주 간 격리 기간을 거친 뒤 외출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호날두 역시 집에서만 머물고 있었다.
어느새 2주가 지났고 호날두는 집에서 나올 수 있게 됐다. 20일부터는 유벤투스 훈련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팀 단체 훈련은 아니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훈련장에서 모두 떨어져서 개인별로 몸을 만들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오는 6월 15일까지 세리에A 리그가 연기되길 바라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에게도 이 지침을 전달한 상황이다. 하지만 팀 훈련은 조만간 시작될 전망이다. 만약 리그가 재개된다면 무관중으로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