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확실히 늘리는 플랭크 자세 [김수인의 쏙쏙골프]

김수인 골프칼럼니스트 / 입력 : 2020.05.18 07:00 / 조회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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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인 골프칼럼니스트.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4월 14일에 올해 첫 라운드를 가졌습니다. 첫 라운드인만큼 이런 저런 미스가 나왔고 특히 어프로치와 퍼트가 안돼 지난해 핸디캡(11)을 훌쩍 넘는 92타를 치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 라운드는 지난 5월 12일.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라운드 전 며칠간 연습을 했더니 원래의 샷을 웬만큼 되찾았습니다. 스코어도 84타로 부끄럽지 않았습니다(첫 홀, 마지막 홀 올파없이 정확히 기재). 가장 뿌듯했던 것은 14차례의 드라이버샷이 모두 페어웨이에 안착한 겁니다.

 

게다가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모두 180~200m를 기록하는 게 아닙니까. 지난해보다 10m가량이 늘어난 겁니다. 집에 와서 비거리 증가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두 가지가 있더군요.

첫 번째는, 팔굽혀펴기(푸시업)를 거의 매일한 덕분입니다. 늘 강조하듯이 적은 노력에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파워 키우기의 확실한 방법이 푸시업이죠. 푸시업 방법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한 번에 할수 있는 횟수가 30번이라면 30번하고 잠깐 쉰 뒤 30번, 또 30번을 하는 등 3세트를 해야 효과가 큽니다. 손바닥으로 하는 것보다 주먹 쥐고 하는 게 근육 단련이 더 잘 되죠.

 

푸시업은 간단한 동작이면서도 팔목, 팔꿈치, 어깨, 허리 근육량을 부쩍 늘립니다. 푸시업 말고 같은 효과로 최근 각광을 받는 게 ‘플랭크 자세’입니다. 검색창에 ‘플랭크 자세’를 치면 상세히 나오지만 여기서 간략히 설명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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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크 자세. /사진=필자 제공
팔꿈치와 발끝으로만 엎드린 상태를 유지하는 ‘플랭크 자세’는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1) 어깨, 엉덩이, 발끝이 일자가 되도록 유지, 2) 팔이 90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고개를 들지 말고 괄약근에 힘을 줘 허리가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처음엔 30초 버티기가 힘들지만 제가 해보니 일주일 만에 6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은 30~60초가 적당하며 푸시업과 마찬가지로 1회 3세트를 해야 효과가 증대됩니다.

 

‘플랭크 자세’는 푸시업과 마찬가지로 팔목, 팔꿈치, 어깨, 허리 근육이 골고루 발달돼 장타력을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죠. 아침 저녁으로 푸시업과 플랭크 자세를 하루 두 번씩 하면 좋지만 하루에 한 번은 꼭 해야 됩니다. 물론 동작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매일 꾸준히 해야 40~50일 후 비거리가 늘어나므로 습관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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