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나이 '33세', 엄마 향한 사랑 넘치는 효자

정가을 기자 / 입력 : 2020.05.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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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안보현 나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보현이 어머니와 함께 서울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보현은 17년 만에 고향 부산을 떠나 집을 첫 방문한 어머니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간장 콜라 닭부터 갈릭 버터 새우 꼬치까지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어머니는 음식을 맛본 후 침묵으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카페 거리에 방문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즐긴 후 한강에서의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람선에서 야경을 바라보던 안보현은 어머니에게 "힘들거나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엄마한테 말하면 더 힘들어 할 것 같고 그래서 기분 좋은 것만 들려주고 싶었다.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안보현의 어머니는 "고생했어. 잘 될 거다. 진실하게 열심히 하면 다 될 거라고 믿어"라고 화답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안보현은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이다.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최근 tvN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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