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이태원 클럽行 사실..음성판정 후 자가 격리중" [전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5.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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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 사진=스타뉴스


그룹 카라 출신 연기자 박규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박규리는 클럽을 다녀온 것이 사실이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11일 박규리는 에이전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박규리는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사회적 격리기간 중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규리는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

가 뜬 날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에이전트 측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한번 죄송하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규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박규리는 용인시 확진자와 같은 날인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방문해 춤을 췄다.

한편 박규리는 2007년 카라 멤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6년 카라 해체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규리는 동원건설 장손 송자호 씨와 공개 연애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송자호씨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다음은 박규리 에이전트와 본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박규리 에이젼트 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 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박규리 입장 전문 첨부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규리 입니다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

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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