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하위 롯데-8위 삼성, 연습경기는 공동 선두 [천일평의 야구장 가는 길]

천일평 대기자 / 입력 : 2020.04.28 09:06 / 조회 :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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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안치홍(오른쪽)이 27일 삼성전에서 3점 홈런을 친 뒤 이대호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OSEN
2020 KBO리그 연습경기는 당초 팀당 4경기씩 치르기로 했으나 5월1일까지 2경기씩이 추가됐습니다. 전력을 점검하는 연습경기이므로 승패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27일 원래 예정됐던 4경기씩을 모두 마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최하위 롯데와 8위 삼성이 디펜딩 챔피언 두산과 나란히 선두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롯데는 지난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앞세워 삼성을 무너뜨렸습니다. 롯데는 안치홍의 스리런 홈런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2-5로 완승, 지난 23일 사직 경기 3-5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롯데 타선은 이번 연습경기 4경기에서 무려 34득점(평균 8.5점)을 올려 10개 구단 증 압도적 1위에 올라 있습니다. 팀 득점 2위는 두산의 22점이고, 부문 최하위는 NC와 한화의 11점으로 롯데와 격차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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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동엽(오른쪽)이 27일 롯데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롯데 유격수는 마차도. /사진=삼성 라이온즈
반면 삼성은 이날 선발 윤성환이 무너지는 바람에 21일 광주 KIA전 이후 연승 행진을 '3'으로 마감하고 연습경기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25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는 외국인 원투 펀치 데이비드 뷰캐넌과 벤 라이블리가 나란히 등판, 각각 4이닝,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3-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연습경기 팀 중간순위를 살펴보면, 롯데와 삼성, 두산이 나란히 4경기에서 3승1패를 올려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지난 해 6위 KT가 2승1무1패, 키움과 SK는 2승2패를 올렸습니다. KIA는 1승1무2패, LG와 NC는 1승3패를 기록 중이고, 한화는 2무2패로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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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평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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