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혁♥조우리 10월 결혼 "설레고 행복해요"[★FULL인터뷰]

윤상근 기자,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4.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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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도혁, 조우리 /사진=스타뉴스, 조우리 인스타그램


엠넷 '슈퍼스타K6'에서 톱3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던 가수 임도혁(28)과 피아니스트 조우리(26)가 결혼을 앞둔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임도혁은 조우리와 오는 10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임도혁과 조우리는 2018년 진지한 만남을 시작, 약 1년 6개월 정도 교제를 이어갔고 양가 상견례까지 마치는 등 부부가 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갔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도리랜드'를 통해 열애 사실 등을 숨기지 않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임도혁은 24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조우리와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고 "결혼식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 10월 중으로 생각하고 있다. (결혼) 준비는 거의 다 마쳤고 아직 신혼집은 못 구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임도혁은 조우리와의 인연에 대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가 내 게시물에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는 등 팬심을 보여줬고 나도 여자친구에 반해서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고백했다. 정말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임도혁은 조우리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는 "피아노를 정말 잘친다. 피아니스트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반했다"라고 덧붙이며 "곡 작업도 함께 하고 있다. 내 앨범 작업에 여자친구가 피아노를 쳐주면서 소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도혁은 최근에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학교 출강도 했다"라며 "곧 새 앨범 등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새 앨범도, 공연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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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도리랜드' 화면 캡쳐


조우리도 이날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많이 행복하고 설렌다"라고 심경을 전한 조우리는 "겹치는 지인이 많아서 도혁 오빠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제가 먼저 오빠의 SNS를 팔로우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우리는 "이후 아는 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가 마련돼 여러 차례 만나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우리는 임도혁과 1년 반이라는 교제기간 동안 단 한 차례도 다툰 적이 없었다고도 말했다. 조우리는 "도혁 오빠가 보기와 달리 많이 자상하고 섬세하다. 서로 성격도 잘 맞지만 도혁 오빠가 참 잘 맞춰준다. 서로가 결혼 상대라는 생각이 들어 빠르게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결혼식은 조금 유쾌한 분위기로 하려고 한다. 축가도 도혁 오빠가 재미나게 직접 한 곡 부르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임도혁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슈퍼스타K6'에 출연, 소울 넘치는 보이스로 최종 생방송 톱3까지 진출한 바 있다. 당시 임도혁은 곽진언, 김필과 함께 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조우리는 1994년생이며 오빠 조한샘과 함께 재즈그룹 샘샘트리오로 활동 중이며 지난 1월 'Precious'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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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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