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6·7회 빅이닝' 롯데 타선 폭발, '불펜 난조' NC에 대승

부산=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4.24 21:17 / 조회 :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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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 폭발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격파했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KBO NC와 연습경기서 11-3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민병헌(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안치홍(2루수)-정훈(중견수)-마차도(유격수)-한동희(3루수)-정보근(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는 박세웅이 올랐다.

NC는 박민우(2루수)-나성범(지명타자)-알테어(중견수)-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모창민(1루수)-김성욱(우익수)-지석훈(유격수)-이명기(좌익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루친스키.

NC 선발 루친스키는 완벽투를 펼쳤다.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도 67개로 좋았다. 하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불펜이 무려 11실점을 하고 말았다.

롯데 선발 박세웅도 나름 안정적이었다. 수비 실책이 다소 아쉬웠다.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87개로 투구수는 다소 많았다.

타선에서는 장단 10안타, 6사사구를 얻어내며 11득점을 뽑았다. 선발 출장 명단에서는 안치홍과 한동희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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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롯데 선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NC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성욱이 벼락 같은 솔로포를 때려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의 초구를 받아쳐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그리고 5회 상대 실책을 틈타 더 달아났다. 1사에서 김성욱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지석훈이 볼넷을 골라 출루해 기회를 이어갔다. 다음 이명기가 좌전 적시타를 쳐 김성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롯데의 반격은 매서웠다. 순식간에 뒤집었다.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6회말 민병헌의 볼넷과 전준우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서 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격했다. 이대호의 볼넷으로 이어진 찬스에서 안치홍이 동점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동점으로 끝나지 않았다. NC의 마운드가 갑작스럽게 흔들렸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정훈이 볼넷을 골라 출루해 만루를 만들었고, 마차도와 한동희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상대 폭투로 2점을 추가했다. 점수는 6-2.

NC가 7회 한 점 쫓아왔지만 롯데의 화력은 꺼질 줄 몰랐다. 7회말 2사 만루에서 3연속 안타를 쳐 5득점을 만들어냈다. 2이닝 연속 빅이닝이다. NC의 추격을 완전히 꺾는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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