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코로나 100만 달러 기부..절반은 성폭력 대처 지원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4.23 09:05
  • 글자크기조절
image
샤를리즈 테론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기부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ABC 뉴스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재단인 'CTAOP(the Charlize Theron Africa Outreach Project,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봉사활동 프로젝트)'와 함께 코로나19와 구호 노력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샤를리즈 테론과 재단이 기부한 100만 달러 중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는 코로나 확산 중 성폭력과 싸우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 샤를리즈 테론은 재단과 함께 'Together for her'를 출범시켰다. 'Together for her'는 가정폭력 쉼터 등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이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과 재단이 기부한 기부금은 미국과 남아프리카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전한 숙소, 심리 사회적 지원 및 상담, 법률 서비스 등에 사용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