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데뷔 7년차 아직도 부족..매순간 소중히[일문일답②]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4.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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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일문일답①에 이어서

Q.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 등 패션, 광고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GOT7의 어떤 매력에 끌리는 걸까?


▶JB= 7명이 하나로 뭉쳐질 때 나는 시너지도 있으면서, 멤버들 각자의 매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좋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진영= 주변에서 저희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저 즐거워진다고들 이야기하세요. 특히 멤버들끼리 뭉쳐 있을 때, 놀 때 느껴지는 에너지가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뱀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다른 사람이 되려 하지 않는, 저희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Q. 팬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근황이 있다면?

▶JB= 요즘 핫한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을 보면서 심장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웃음)

▶잭슨=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진영=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천장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길 때가 많아요. 그런 시간이 저에게 위로를 주는 순간이 될 때도 있고요. 여러분들도 너무 자주는 말고, 가끔씩 그런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해요.

▶영재= 제가 노래하는 모습! 얼른 팬분들 만나고 싶어요.

▶뱀뱀= 요즘 운동을 진짜 진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유겸= 원래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곡 만드는 데에도 큰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그만큼 음악 듣는 게 더 좋아졌어요.

Q. 데뷔 7년 차,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

▶JB= 지금까지의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뿌듯하기도 하고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서 다른 일을 선택할 기회가 있다고 해도 저는 변함없이 지금의 길을 선택할 거예요.

▶마크= 항상 저희를 지켜보고 사랑해 주시는, 저희 곁에 있는 팬분들께 너무 고마워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희의 모습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고 응원해 주는 것이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잭슨= 아직도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저희를 응원해 주는 분들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진영= '참 열심히 살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최근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기 위해서 데뷔곡을 연습하면서 그때 찍었던 안무 연습 영상을 다시 봤거든요. 신인의 풋풋함과 패기가 굉장히 멋져 보였고,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또 다른 제가 있기에 앞으로도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영재= 개인적으로 '더 열심히 할걸', '좀 더 많은 걸 시도해 볼걸' 하는 생각들을 종종 할 때도 있어요. 아무래도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뱀뱀= '7년, 정말 시간 빠르구나, 정말 멀리도 열심히 뛰어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많은 감정들이 교차합니다.

▶유겸=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들고, 7년 동안 다양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시간 지날수록 팬분들과도 끈끈한 무언가가 생기는 것 같고, 감사한 마음은 점점 더 커져요.

Q. 2020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JB= 2020년에는 저 혼자만의 목표가 아닌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정말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뭘 하든지 건강이 최고입니다!

▶마크= 저희가 어느덧 7년 차 아이돌이 됐습니다. 오래됐다면 오래됐다고 할 수 있는데, 저희를 바라보는 분들이 GOT7은 여전히 처음처럼 노력하고, 열정을 갖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한마디로 멋있는 팀이 되고 싶어요.

▶잭슨= 앞으로도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매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잊지 말자!

▶진영= GOT7 그리고 제 자신을 떠나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추운 겨울 뒤엔 따뜻한 봄이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평소와 같은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기를 바랍니다.

▶뱀뱀= 건강, 체력, 몸 관리를 정말 잘해서 팬분들에게 늘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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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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