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루카쿠, 무려 8개 국어에 능통...英 매체, "베일과 다르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4.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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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는 의외로 ‘뇌섹남’이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루카쿠는 인테르 이적 이후 세리에A 25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골 결정력 외에도 무려 8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라고 전했다.


유럽 무대엔 ‘뇌섹남’이 많다. 헨릭 미키타리안(AS로마)는 자국어를 포함해 총 7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학사까지 취득했다. 시몽 미뇰렛(브뤼헤)은 법학, 정치학 학사 자격을 보유 중이며 4개 국어에 능통하다.

루카쿠 역시 이들에 밀리지 않는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무려 8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인테르 이적 2달 반 만에 이탈리아어로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콩고어, 링갈라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독일어를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루카쿠의 능력을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 비교했다. 이 매체는 “아구에로는 2011년 맨시티에 입단 후 영어로 인터뷰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베일은 2013년 레알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스페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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