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미스터트롯' 말도 안 되는 기적이죠..땡큐~"[인터뷰①]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류지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4.10 11:08 / 조회 : 863
image
류지광 /사진=이동훈 기자


"너무 감사하죠. 말 그대로 '땡큐~'입니다."

TV조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동굴 저음'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류지광(35). 그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며 '미스터트롯'에서 트레이드 마크가 된 낮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달 12일 종영한 '미스터트롯'은 종편 최고 시청률 35.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모델 출신인 류지광은 '미스터트롯' 직장부 A조로 참가해 매력적인 저음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원래 준결승까지 올라가서 전국 투어 멤버가 되는 게 목표였어요. 목표를 이룬 거죠. 헤헤. 아쉽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더 올라갔으면 좋겠죠. 과유불급이란 단어가 맞나요? 욕심을 더 부리면…전 지금 상황에서도 충분히 활동 영역을 넓혀서 더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image
류지광 /사진=이동훈 기자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현역 트로트 가수들이 즐비한 준결승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음악적 소리에선 밀리지 않았지만, 트로트에 대한 지식이나 레퍼토리 면에서 수년간 트로트를 갈고 닦은 분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고백했다.

트로트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 것은 고작 3~4개월 전이다. 첫 예심 당시 고(故)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로 마스터(심사위원)들의 '올하트'(전원 선택)를 받았던 그는 "여러 선배들의 노래를 다 연습할 수 없으니까 배호 선생님의 노래만 죽어라 팠다"며 "내 목소리 톤과 너무 잘 맞더라. 배호 선생님의 노래가 아니었으면 확실한 계기가 안 됐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인터뷰②에 이어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윤성열|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