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 日소속사 "유흥업소 방문 아냐..코로나19 회복 힘쓸 것"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4.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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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슈퍼노바(초신성) 멤버 윤학이 국내 연예인 가운데 첫 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일본 소속사 측도 유흥업소 출입설을 부인했다.

윤학의 일본 소속사 측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학이 코로나19 중증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치료에 전념하여 하루라도 빠른 회복에 힘쓰겠습니다


이어 "한국 소속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윤학은 유흥업소를 방문하지 않았고, 퇴근길에 지인 여성과 단시간 만난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윤학의 병상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활동을 펼치던 윤학은 지난달 24일 국내로 귀국,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7일 윤학이 귀국 후 이틀 뒤인 지난달 26일 유흥업소 여직원 A씨와 접촉했고, A씨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특히 A씨가 윤학과 마주친 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유흥업소에서 근무할 당시 방문했던 손님과 직원들이 모두 합쳐 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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