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 남편' 소지섭이 전한 편지 "인생의 반려자와 새로운 시작"[전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4.07 10:42 / 조회 :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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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법적부부가 됐음을 직접 전했다.

소지섭은 7일 오전 소속사 51k SNS를 통해 "제가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4월 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지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 51k는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소지섭과 조은정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이날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의 결혼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한편 소지섭은 1995년 STORM 1기 전속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지금은 연애중'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카인과 아벨' '로드 넘버원' '유령'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 '영화는 영화다' '오직 그대만' '회사원' '좋은 날' '군함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도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또한 조은정은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 '나는 캐리다'에 출연하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진행을 하며 '롤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2016년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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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 조은정 전 아나운서 /사진=스타뉴스


다음은 소지섭이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소지섭입니다.

제가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4월 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곧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소지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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