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경환 인스타그램 |
개그맨 허경환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허경환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 날 기억해준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며 "마지막까지 찾아준 해피투게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게 진짜 찐친이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피투게더4' 마지막 촬영 현장이 담겨 있다. 허경환을 비롯해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우종, 엄현경, 남창희 등 그동안 '해피투게더4'에서 활약한 출연진이 함께 모여 카메라를 향해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지난 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마지막 회는 2.5%,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측은 "지난 19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는 잠시 시즌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휴지기를 갖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