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TOP7, 결승전 추억→'콜센타' 열일 행보 "행복"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4.02 18:56 / 조회 :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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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요새 정말 행복합니다.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미스터트롯' 경연 순간부터 결승전, 그리고 이어지는 열일 행보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생중계는 2만명으로 시작, 5만 명 가까운 팬들이 함께 했다.

2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톱7은 '미스터트롯' 결과 발표가 미뤄졌던 순간을 회상했다. 장민호는 "저희도 발표가 안나서 놀랐다. 저희는 살얼음판 걷는 느낌이었다. 다행이 이틀 뒤에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바로 안 끝나가지고 찝찝하긴 했다. 이틀이라는 시간동안 심장 '쪼리면서' 보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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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이찬원은 "일희일비의 순간이었다. 시간이 늦춰지면서 긴장과 부담이 지속됐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다리 힘이 풀리고 머리가 하얘졌다. 너무 생각 안하려고 노력하며 기다렸다"라고 전했다.

영탁은 "순간적으로 제작진이 걱정됐다. 어떻게 수습하려나 했는데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김호중은 "그 기간 마음이나 몸이 휴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희재는 "문자 투표수 보고 많은 분들의 사랑 실감. 시청자에 죄송한 마음까지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미스터트롯' 이후 행복해진 근황을 전했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출연을 안했으면 엄청 후회했을것 같다. 제가 여기 7인중 한 명이라는 것이 꿈만 같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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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탁은 "방송을 보며 아버지 건강이 많이 호전되셨다. 좋은 기운이 생긴 것 같다. 방송 후 주변에서 연락 많이 받으셨다고 하시고, 자연스럽게 움직여야겠다고 생각 했다고 하시더라. 제가 '미스터트롯'에 나오길 참 잘했다"라고 웃었다.

이찬원은 "제가 대학생인데 방송에 나왔다. 그 전에는 아무도 몰랐는데 “길거리를 걸어다니거나 어딜 가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결승전 날에는 카톡이 8000개가 왔다. 아직 2000개는 못봤다"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저는 매순간 '미스 트롯'을 재밌게 보고 '미스터 트롯'도 한다면 꼭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나오게 됐다"라며 "트로피는 못 받았지만, 제 마음 속에 트로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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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김호중은 "팬 카페에서 저에게 '트바로티'라는 별명을 지어주셨다. 이 별명이 너무 마음에 든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에 딱 맞는 별명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연애하고 싶다는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던 영탁은 연애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연애를 못할 것 같다. 가장 뽀뽀하고 싶은 사람은 (정)동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자기 의견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고 외모적 이상형을 묻자 "선한 사람이 좋다. 제가 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민호는 "더 이상은 못들어 주겠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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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우승자인 임영웅은 우승상금의 행방에 대해서도 알렸다. 임영웅은 "상금 1억원은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 제가 데뷔를 할 때 다짐한 것이 있는데, 2020년 어머니께 현금 1억원 주는게 꿈이었다. 그 꿈을 적어놨는데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이다. 11월이 어머니 생신이신데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그리고 제가 첫 광고를 찍은 수익은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전액 기부 했다"라고 밝혔다. 장민호는 "그럼 다음에 광고 찍는 사람도 기부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영웅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노래를 맛보기로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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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막내 정동원은 솔직발언으로 삼촌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정동원은 1위로 좋아하는 삼촌을 꼽아달라는 말에 장민호를 꼽은 뒤 "제가 1위라고 안하면 서운해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트로트 외에 아이돌 음악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트로트를 하기 전에는 아이돌 음악도 많이 들었다. 특히 BTS 방탄소년단 노래를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한 소절 불러달라는 요청에 "DNA'를 불러보겠다"라며 BTS의 'DNA'를 열창했다.

김희재는 "제가 제대한지 2주 밖에 안돼서 아직 다나까 말투를 쓰고 있다. 사회적응 중이다"라고 웃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1회는 4월 2일 오후 10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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