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든 마틸다와 레옹"..나탈리 포트만, 만우절에 전한 감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4.0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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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탈리 포트만 SNS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에 만우절을 맞아 사진을 게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힘들게 일하는 의료종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2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레옹' 포스터를 풍자한 사진을 게재했다. 북미 시간 기준 1일 만우절을 맞아 '만우절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것이다.


사진 속에는 휴지를 양손에 안은 마틸다와, 식료품 봉지를 든 레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코로나19로 마틸다와 레옹도 마스크를 쓰고 휴지와 식료품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담은 것이다.

나탈리 포트만은 "만우절 거짓말. 그런데 심각하게 수 백만 명의 사람들과 의료진이 여전히 음식과 마스크, 생필품 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여러 단체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음식과 의약품, 위생용품 등을 기증하는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있는 사람들과, 의료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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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옹' 스틸컷



나탈리 포트만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인 일상을 SNS에 게재하고 있다. 그는 마스크 보내기 기증활동을 하고, '스테이 홈' 캠페인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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