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허드, 조니 뎁과 이혼 전 엘론 머스크와 불륜 사진 공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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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허드, 엘론 머스크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조니 뎁과 이혼 전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와 펜트하우스 엘리베이터에서 애정 행각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앰버 허드와 엘론 머스크의 사진을 단독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앰버 허드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조니 뎁의 개인 펜트하우스 내 엘리베이터 안에서 엘론 머스크에게 안겨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CCTV로 포착됐으며 사진이 찍힌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펜트하우스의 경비원은 엘론 머스크는 앰버 허드가 2016년 5월 조니 뎁과 이혼하기 전에 이곳을 자주 드나들었다고 증언했다.

앰버 허드는 지난 2015년 2월 조니 뎁과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앰버 허드는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고 조니 뎁은 앰버 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를 지불하며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앰버 허드는 위자료를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했다.

이후 조니 뎁은 앰버 허드의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며 5000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앰버 허드가 한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쓴 부분을 문제 삼으며, 앰버 허드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결혼 기간 중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와 바람을 폈다고 주장했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 이혼한지 약 8개월 만에 엘론 머스크와의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현재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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