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VR TOON '조의 영역'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발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3.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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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와 네이버웹툰이 공동 제작한 VR TOON '조의 영역'이 한국 시간으로 3월 27일 오전 8시 글로벌 최대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27일 덱스터스튜디오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VR TOON '조의 영역'은 유명 웹툰 작가 조석의 동명의 원작 ‘조의 영역’을 덱스터스튜디오에서 개발한 VR TOON 포맷으로 제작한 작품. 컨트롤러를 이용해 마치 페이지를 넘겨가며 웹툰을 보듯이 관람해 유저가 가상현실 속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작품은 총 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각 에피소드 별로 스토리의 몰입을 높일 인터랙션이 설계되어 체험적인 요소 역시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와 영어가 지원되며 PC형 HMD인 HTC VIVE(바이브)시리즈, 오큘러스 리프트, 삼성 오딧세이로 즐길 수 있다.

VR TOON '조의 영역'은 2019 선댄스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됐다. 이번 스팀 정식 발매를 통해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VR TOON '조의 영역'은 스팀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오큘러스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화이트 래빗' '살려주세요' '프롬 더 어스' '조의 영역' '신과 함께VR-지옥탈출' 등 다양한 장르의 VR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신과 함께VR-방탈출'(가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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