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부' 노팅엄 구단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축구계 비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3.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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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노팅엄 포레스트의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52) 구단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노팅엄의 마리나키스 구단주가 자신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사업가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SNS을 통해 자신이 치명적인 질병에 걸렸으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최근에 바이러스가 내게 왔으며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의사의 처방을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모두가 빠른 회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리나키스 구단주의 코로나19 감염은 영국 축구계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그는 지난주 금요일 열린 노팅엄과 밀월FC의 홈경기에 참석했다. 해당 경기에는 약 27,000명의 관중이 찾았으며,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선수들과 몇몇 직원과 접촉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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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리나키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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