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야채곱창집 질책 "악순환→손님 꺾인다"[★밤TView]

손민지 기자 / 입력 : 2020.02.27 00:41 / 조회 :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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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백종원의 골목식당' 야채곱창집이 돌발상황에서 적절치 못한 대처를 해 백종원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의 세 번째 솔루션이 그려졌다.

백종원의 점검을 기다리는 야채곱창집 부부 사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녹화 날은 공릉동 골목 편 첫 방송 다음 날이었다. 부부 사장은 오픈 전부터 가게 밖에 줄 선 많은 손님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손님들은 가게 안을 꽉 채웠고, 다양한 메뉴들을 골고루 주문했다. 심지어 밖에는 포장주문 손님들이 대기 중이었고, 곧 추가 손님들이 방문할 예정이라는 전화까지 왔다. 남편 사장은 안절부절하며 홀을 돌아다녔다. 사실 야채곱창집은 앞서 백종원에게 배운 직화초벌이 제대로 연습되지 않아 손님들을 받기 애매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백종원은 다른 식당을 먼저 점검 중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내 사장은 대량의 곱창을 바로 철판에 구워내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바탕 손님들이 지나가고 백종원이 야채곱창집에 방문했다. 아내 사장은 앞선 점심 장사 때의 돌발상황을 언급하면서 "기존에 있는 거 그냥 팔았다"고 해맑게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저같으면 장사를 안 했다"며 "부족함을 알았는데도 장사를 하면 안되지 않냐"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손님이 몰리면 무의식적으로 옛날방식을 하게 돼 있다. 빨리 손님들에게 음식을 내보내려는 마음에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그들은 경험이 없을 테니 홀서비스도 불친절해진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면 서서히 손님이 꺾이기 시작한다"며 충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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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그런가 하면, 첫 방송 당시 잡내가 심한 삽겹구이로 충격을 안겼던 삽겹구이집은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이날 백종원은 삼겹구이집의 간장삼겹구이에 초벌로 생삼겹을 익힌 후 마지막에 양념장을 발라 구울 것을 처방했다. 이후 재방문한 백종원은 자신의 조언을 받아들여 성장한 모습의 사장님에게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사장님은 백종원이 알려준 구이법을 연습한 것은 물론, 화구의 커버와 철판 등 보다 효율적으로 고기를 굽기 위한 도구를 구비한 상태였다. 게다가 그녀는 기존 상차림에 상추를 추가하는 등 연구한 흔적을 보였다. 사장님은 백종원이 소스에 관해 조언을 해주자 한마디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집중하는 리액션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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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마지막으로 찌개백반집은 백종원에게 '주방 리모델링'이라는 솔루션을 받았다. 얼마 후 가게에 백종원과 의문의 2인조가 등장했다. 2인조의 정체는 주방 리모델링 업체 직원들이었다.

백종원은 주방으로 들어가 업체 직원들에게 "손님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남기고 벽과 선반을 설치했으면 한다", "비효율적인 장비를 재배치해 공간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장님이 뭔가 좀 있어 보이게 만들어달라. 배우처럼 돋보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과연 찌개백반집이 어떻게 탈바꿈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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