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에 반격 "한대 맞은 표정이 매력적" [★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2.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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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하이에나' 방송화면 캡처


'하이에나' 주지훈이 김혜수에게 반격했다. 김혜수의 의뢰인인 이주연을 빼앗아온 것.

2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에서는 윤희재(주지훈 분)가 서정화(이주연 분)의 대리인이 돼 정금자(김혜수 분)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희재는 우연히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바로 정금자를 처리하고 중국으로 떠날 것이라는 것. 이에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양아치 칼빵 조심'이라며 애플리케이션 메시지를 보냈다. 계속 해당 메시지를 확인을 하지 않는 정금자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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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하이에나' 방송화면 캡처


윤희재가 정금자를 걱정할 때 정금자는 한 남성과 맞닥뜨렸다. 정금자는 혼잣말로 "한 번에 성공해야돼. 다 단 한 번에 정확히. 급소를"라고 했다. 이를 들은 남자는 "끝까지 개소리"라고 화를 냈다. 이 남자는 정금자에게 손찌검을 했고, 정금자도 맞섰다. 정금자는 그 남자의 팔목과 목덜미를 물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혔다.


윤희재는 아버지인 윤충연(이황의 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 송필중(이경영 분)과 윤혁재(김영재 분)와 함께했다. 개인적인 일을 꺼낸 송필중을 향해 말을 그만하라고 한 윤혁재. 이에 윤희재는 "너무 민감하게 구는 거 아니야? 그럼 나랑은 어떻게 만나? 로펌 변호사랑 판사가?"라며 비아냥 거렸다.

윤희재는 "어디까지가 일 얘기고, 어디까지가 사적인 일인건데?"라고 되물었다. 윤혁재는 "아저씨가 밀어준 거야? 뭘 바라는데?"라고 했다. 또 윤희재는 "바라긴 뭘 바래. 그렇게 신경쓰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윤혁재는 "변호사가 삼류 되는 거 한 순간이야. 연봉 탑 찍는다고 네가 일류 되는 거 아니라고"라고 했다. 그러자 윤희재는 "일류 판사님 내가 꺼져줄게"라며 자리를 떴다.

정금자는 황미라의 사건을 처리한 뒤 한 클럽으로 찾아갔다. 황미라를 만나기 위해서다. 그러다 이 자리에서 하찬호(지현준 분)와 한 클럽에서 조우하게 됐다. 정금자는 빨간색 츄리닝을 입고 파티 분위기를 업 시키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정금자는 클럽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잠재적 고객이라며 치켜세웠다. 반면 하찬호는 정금자가 아내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고 눈빛이 바뀌었다. 정금자는 돈 앞에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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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하이에나' 방송화면 캡처


윤희재는 한 식당에서 정금자와 재회했다. 그는 정금자에게 "살아있네 불행히도. 우리가 우연히 만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 아마? 다시 보지 말자고 했던 것 머리 좋은 금방 까먹었나 보네? 무슨 꿍꿍이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금자는 "그저. 여기 음식이 맛나서 하면 믿겠어? 다시 가림막 뒤로 사라지면 좋을 것 같은데. 서로 체할 것 같은데"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어 "예쁘네. 어리고 너무 전형적이다 윤희재 변호사님"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희재는 "그게 당신이랑 무슨 상관인데?"라고 했다. 정금자는 "쪼르르 달려와주시니까 상관을 하게 되네. 우리 서로 모른 척 해도 되는데 말이야"라고 했다.

가기혁(전석호 분)은 윤희재에게 소수만 알고 있는 정보를 전달했다. 가기혁은 "JD로펌에서 이슘 대표로 만들려고 작업하고 있대. 이거 완전 극비야. 극소수만 아는 정보다. 그런데 뭐 안되지 송&킴이 버티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반면 정금자는 윤희재를 도발하기 위해 하찬호의 이름을 이용했다.

하찬호는 자신의 내연녀인 서정화(이주연 분)와 관련된 문제를 정금자에게 맡기기로 했다. 이 사실을 안 윤희재는 하찬호의 비서실장인 조우석(박수영 분)을 구슬렸다. 언제까지 하찬호의 뒤치다꺼리를 할 것이냐고. 결국 조우석은 윤희재에게 넘어갔다. 윤희재는 서정화의 병실 앞에서 여유롭게 정금자를 기다렸다.

윤희재는 "언제 오나했는데 너무 늦게 오신다. 사람 퇴근도 못하게. 계산하기 좋아하시는 분이 이번 건 계산이 잘 안 됐나봐?"라며 비아냥 거렸다. 그러면서 병실에 들어가는 정금자를 막으며 "지금은 만나실 수 없습니다. 제 의뢰인이 아무도 만나지 않겠다고 하셨거든요. 서정화씨가 하찬호를 감금 폭행 혐의로 고소를 곧 제기하실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 표정 좋네요. 당신은 활짝 웃는 표정 보다 한대 맞은 그 표정이 훨씬 더 매력적인데 알고 계셨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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