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전드, "펩이 떠난다고? 잔류 확신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17 19:58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징계 확정 이후 팀이 흔들리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결별 가능성도 커지고 있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맨시티 레전드 공격수였던 숀 고우터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 잔류할 거라 생각한다. 그가 맨시티에서 프로젝트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라고 잔류에 손을 들었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이 인정되어 앞으로 2시즌간 유럽 대항전에 나설 수 없다. 또한, 잉글랜드 국내 징계까지 추가된다면, 리그2(4부리그) 강등도 각오를 해야 할 정도다.

이로 인해 수많은 주전 선수들의 이탈설이 쏟아지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마찬가지다. 2021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재계약 협상은 난항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사태까지 터졌으니 결별 가능성은 더 커졌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결별설을 부정하고 있다. 맨시티도 명장으로 인정 받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결별을 원치 않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