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9개월 만에 컴백..7인조 첫 활동 기대 크다"

광진=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2.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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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인턴기자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가 "기대가 크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체리블렛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주는 "신곡으로 9개월 만에 컴백했다. 7인조로 첫 활동을 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해윤 또한 "체리블렛에는 사랑스러운 체리와 에너지틱한 블렛의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다"며 "지난 번엔 발랄하면서 사랑스러운 체리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블렛의 에너지틱하고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고 덧붙었다.

체리블렛은 체리(Cherry)를 닮은 사랑스러움과 총알(Bullet)이라는 역동적인 단어를 합쳐 두 가지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지난해 'Q&A' '네가 참 좋아 (Really Really)'로 체리블렛이 사랑스러운 체리 모드를 선보였다면, 이번 신곡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에서는 강렬하고 힙한 블렛 패치(Bullet Patch)를 마치고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다.


체리블렛의 신곡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는 달라진 그룹 콘셉트에 맞게 강렬한 음악색이 두드러진다. 신곡은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중독적인 리프에 808사운드가 더해진 트랩(Trap) 장르의 곡이다.

한편 체리블렛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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