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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캡처 |
'스토브리그'에서 조한선이 돌아왔지만 하도권이 팀을 떠났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에서 드림즈로 돌아온 임동규(조한선 분)과 권경민(오정세 분)의 계략으로 드림즈를 떠나 트레이드 된 강두기(하도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영(박은빈 분)은 프런트 직원들을 향해 임동규을 데려와야한다고 주장했다.
프런트들은 처음에는 한 번 트레이드 됐던 선수를 데려오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세영의 설득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승수는 바이킹스 단장 김종무(이대연 분)에게 임동규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김종무는 처음에는 그의 말에 당황스러워했지만, 백승수의 유망주들을 내준다는 솔깃한 제안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노련한 단장인 김종무는 백승수와 펠리컨즈 단장 오사훈(송영규 분)과 경쟁을 벌였다. 오사훈은 김종무의 임기가 1년 남았다는 것을 이유로 좀 더 즉시전력감 선수를 제안했다. 그러나 즉시 전력감이 나이가 많다는 것이 걸림돌이었다.
결국 김종무는 "쪽팔리기 싫다. 2년 후에 우승 도전할거다"라며 백승수와 계약을 체결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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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캡처 |
이후 임동규는 백승수의 연락을 받고, 드림즈로 향했다. 드림즈 선수들은 임동규를 깜짝 놀래키며 환영해줬다.
권경민은 백승수에게 "어떻게 사장 결제도 받지 않고, 어떻게 기사를 내냐"라며 타박했다. 이에 백승수는 "우리는 서로를 절대 이해 못할 겁니다"라고 대들었고, 권경민은 "연봉 12억을 받는 임동규를 데려오며, 연봉 3억이면 해결되는 두 선수를 내보냈다. 이렇게 데려오고 내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돈이다. 이 트레이드를 승인 못 할 이해가 생겼다. 구단의 예산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백승수는 마케팅팀장 임미선(김수진 분)을 은근히 압박했고, 임미선을 결국 광고 판매를 여러 개 성사시키며, 열일을 해냈다.
드림즈의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은퇴한 선수 중 승부조작 선수로 조사를 받았던 것. 여기에 윤성복(이얼 분) 감독도 승부조작에 연루됐다. 이세영은 논리정연한 설명으로 윤성복을 구하려 했다. 이세영의 논리 정연한 설명에 은퇴 선수는 "감독님이 돌잔치를 하라고 돈을 주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두기와 임동규의 사이는 점차 회복되어갔고, 이제는 온전히 드림즈라는 한 팀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갑작스레 강두기가 트레이드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위기가 닥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