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첫 주연작 '결백', 책임을 져야하는 양이 많아 부담감 ↑"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2.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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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신혜선이 영화 '결백'을 통해 분량이 많아져서 부담감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 그리고 박상현 감독이 참석했다. 허준호는 촬영차 현재 아프리카 모로코에 있어 전화 연결로 인사를 대신했다.


오는 3월 5일 개봉하는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드라마 '아이가 다섯', '푸른 바다의 전설', '비밀의 숲'을 거쳐 그 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까지 맡은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은 신혜선. 그가 '결백'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했다.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비밀의 숲'에서 검사 역을 맡은 바 있다. 이번에는 변호사다.

신혜선은 "아무래도 '검사외전' 때와 명확하게 보이는 건 분량의 차이다. 작은 역할이라고 해도 책임감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책임을 져야하는 양이 많아져서 부담감이 많아지는 건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신혜선은 "분량이 적은 걸 할 때보다 자아성찰을 더 많이 했던 현장이었다. 부족함도 더 많이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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