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도 불만 제기에 "다저스, 빨리 움직여라!" 美언론의 재촉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1.21 18:00 / 조회 :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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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도. /AFPBBNews=뉴스1
콜로라도 로키스 핵심 내야수 놀란 아레나도(29)가 트레이드가 불발되는 과정에서 불만을 터트린 가운데 미국 언론이 LA다저스를 향해 훈수를 남겼다.

미국 폭스스포츠 라디오는 21일(한국시간) "아레나도가 불쾌감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했다. 다저스가 움직일 시기가 왔다"고 재촉했다.

아레나도는 이날 MLB.com 등 현지 언론을 통해 분통을 터뜨렸다. 콜로라도는 이번 겨울 아레나도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놨다. 세인트루이스, 텍사스, 애틀랜타 등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카드가 맞지 않았다. 결국 제프 브리디치 단장은 "2020시즌에도 아레나도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당사자인 아레나도는 "최근 상황에 대해 불쾌감을 느꼈다. 자세한 사항에 관련해서는 밝히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며 브리디치 단장의 발언에 곧바로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3루수 보강을 제대로 하지 못한 다저스가 움직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저스 3루수는 저스틴 터너(36)지만 노쇠화로 인해 1루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에서 3루수 보강을 노렸다. 앞서 3루수 자원이었던 앤서니 렌던(30)과 조시 도날드슨(35)의 영입을 노렸지만 각각 LA 에인절스와 미네소타에 뺏겨 빈손이다.

아레나도의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레나도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9시즌엔 155경기에 나서 타율 0.315, 41홈런 118타점을 기록해 뛰어난 공격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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